외국인이 이해 못하는 한국…듣고 보니 100% 공감

입력 2012-07-18 1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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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이해 못하는 한국…더운데 왜 시원해?’

외국인이 이해 못하는 한국의 문화에는 어떤 게 있을까. 여러 상황에서 문화적 차이를 느끼겠지만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여름 문화에 난해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가장 이해 못하는 것은 ‘이열치열’ 문화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서는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이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여름 문화 중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것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했다. 외국인이 이해 못하는 한국의 문화를 질문한 것.

보기로는 1번 더운 날 뜨거운 탕 먹기 ‘이열치열’, 2번 더운데 꽁꽁무장 ‘자외선 차단 패션’이 제시됐다. 정답은 1번 ‘이열치열’이었다. 외국인이 이해 못하는 한국 문화의 첫 번째가 더운 날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이었다.

외국인들은 뜨거운 여름 날씨에 더운 음식 특히 탕종류를 먹는 것을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더운 걸 덥다고 하지 않고 시원하다고 말하는 게 가장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사진 = ‘외국인이 이해 못하는 한국’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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