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수지, 욕쟁이 등극…김신영에 “네 이X!”

입력 2012-07-21 19: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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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욕쟁이 ‘표독스러’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욕쟁이’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는 청춘민박의 첫번째 주인공이 등장, 5남매의 부부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청불’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 합류한 MC 이영자는 “우리 딸들 정말 웃긴다. 다들 개그맨 시험 보자”고 말했고, 현재 개그우먼인 김신영은 “엄마, 내가 개그맨 싫어하는거 알지 않느냐. 난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상황극을 연출했다.

이에 이영자는 “어떤 연기를 하고 싶냐. 한번 해 봐라”고 했고 김신영은 사극톤을 잡으며 “전하~”를 외쳤다.

이를 본 이영자는 “다른 딸들도 연기를 한번씩 해봐라. 엄마가 능력이 안되서 한 명만 연기학원을 보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기 시범에서 수지는 표독스러운 장희빈을 흉내내며 “언니 보고 해도 되냐”고 김신영을 지목했고 곧바로 “네 이X!”이라고 외쳐 김신영을 분노케 만들어 웃음을 줬다.

사진 출처|KBS 2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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