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황제’ 조코비치, 샤라포바 어깨에 손 ‘다정포즈’… 무슨 사이?

입력 2012-07-24 1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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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차세대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와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됐다.

조코비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 여러분, 올림픽 워밍업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조코비치는 흰색 상하의를 입었고, 샤라포바는 검은색 핫팬츠와 흰색 민소매 티셔츠 차림이다. 조코비치는 샤라포바의 어깨에 다정스레 손을 얹고 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나이와 공식 프로필 신장(188cm)이 같은 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있다.

누리꾼들은 “조코비치 여친 긴장하겠네”, “샤라포바는 남자친구랑 있어야 키가 맞을걸”, “샤라포바 작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모두 커플로, 조코비치의 여자친구는 고향 친구로 알려진 엘레나 리스티치다. 리스티치는 조코비치의 경기가 열리는 날 관중석에서 열렬한 응원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샤라포바의 남자친구는 전 미프로농구(NBA) 선수 사샤 부야치치(26·201cm)다.

두 선수는 모두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샤라포바는 러시아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사진출처|조코비치 페이스북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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