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올랜도 블룸, 이혼설 솔솔 “이미 별거중”

입력 2012-07-24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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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자 배우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의 아내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4일 미란다 커와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 커플의 결별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연예주간지 ‘페이머스 매거진(Famous magazine)’의 보도를 인용, 커가 지난주 뉴욕의 한 행사장에서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 목격됐으며 블룸 또한 최근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은 모습이 사진에 잡혔다고 전했다.

커-블룸 커플과 가까운 한 친구는 “두 사람 사이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이 분명하다”며 “두 사람 모두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다는 것이 그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각) “미란다의 매니저 애니 켈리는 ‘파경 기사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강력 부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캐리비언 해적’ 시리즈 등에서 활약한 올랜도 블룸과 3년간의 교제 끝에 2010년 7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 플린이 있다.

사진출처│‘삼총사’ 스틸, 미란다 커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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