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 홈페이지, 은정 퇴출 결정…‘접속 폭주’

입력 2012-08-01 1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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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홈페이지, 결국 은정 이미지 교체하기로 결정…“사이트 접속 폭주”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의 전의경 홈페이지가 결국 교체된다. 은정은 전의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전의경 홈페이지의 메인을 크게 장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왕따 논란이 커지면서 은정의 메인 사진을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경찰청 전의경 관계자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전의경 홍보대사의 홈페이지 사진교체가 오늘 오후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제작사에 조치해 놓았다”며 “현재 이와 관련한 민원 및 내용을 충분히 주지하고 있으므로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은정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전의경 홈페이지 메인에는 현재까지 은정이 거수경례하는 사진이 게재되어있다. 그러나 티아라가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은정의 메인 사진을 교체해달라는 민원이 폭주해 이와 같은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7월 30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 콘텐츠 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왕따설’의 당사자로 지목된 화영을 조건없이 계약해지하고 자유계약가수로 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전의경 홈페이지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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