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살인적인 폭염으로 탈진…‘아슬아슬 링거투혼’

입력 2012-08-01 2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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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주원, 살인적인 폭염으로 탈진…‘아슬아슬 링거투혼’

주원이 폭염에 탈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 측은 폭염 속에서도 계속되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살인적인 더위에도 다이너마이트 폭탄 때문에 시체 연기를 해야하는 배우들이 아스팔트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주연 배우인 주원과 박기웅은 경성역 광장 곳곳에 폭탄으로 인한 잔불을 지핀 상태에서 더위와 맞서며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주원은 “유난히 덥다는 합천에 촬영 오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도 덥다”며 “본방 사수로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온몸이 묶인 상태로 처형당하는 신을 기다리는 전노민은 “나만 힘든게 아니고 보다시피 우리는 이렇게 잠깐 쉴 수 있는데 스태프는 계속 일해야 한다. 이 와중에 힘들다고 할 수 없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폭염 속 연일 계속되는 촬영으로 주연 배우인 주원과 박기웅은 탈진 상태로 병원 링거까지 맞았다.

주원의 탈진과 링거 투혼에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깝다’, ‘저러다 정말 쓰러지겠다’, ‘무조건 본방사수하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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