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석 기자의 여기는 런던] 홍명보 감독 “일본 깨고 동메달! 필승 X파일 있다”

입력 2012-08-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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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스포츠동아DB

홍명보 감독, 11일 한·일전 자신만만

1. 수차례 日경기 고나전 전력파악 완료
2. 日과 같은조 베어벡 분석자료 입수
3. 광복절 직전…태극전사 정신력 무장


홍명보호가 운명을 건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축구는 광복절(8월15일)을 앞둔 11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숙적 일본과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을 갖는다. 8일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한국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일본전 승리는 동메달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일본전 필승을 위한 X파일을 손에 쥐고 있다. 일본의 전술과 전략, 심지어 선수 개개인의 습관과 행동, 심리상태까지 모든 분석을 끝마쳤다.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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