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 넵스마스터피스 1라운드 주춤

입력 2012-08-16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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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사진제공|KLPGA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자영(21·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1억2000만원) 첫날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

김자영은 16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골프장 버치·파인 코스(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3위에 그쳤다.

12일 끝난 히든밸리 여자오픈 우승으로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김자영은 이날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4개를 쏟아내면서 1타를 잃었다.

투어 2년 차 이예정(19·에쓰오일)이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서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이예정은 4월 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은빈(19·고려신용)과 이미림(22·하나금융)이 1타 뒤진 공동 2위(4언더파 68타)에 올라 선두를 추격했다.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은 5오버파 77타를 친 끝에 공동 83위로 밀려났다. 컷 통과가 부담스런 위치다.

홍천 |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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