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마보이’에서 첫 주연을 맡은 김소현과 선웅이 촬영장 밖에서 장난을 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현의 길게 땋은 머리를 가지고 선웅이 입에 넣는 시늉을 하거나 김소현이 선웅의 얼굴에 주먹을 장난스럽게 날리는 장면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에서 김소현과 선웅은 촬영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등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현의 곱게 땋은 긴 머리를 선웅이 입에 넣으려는 시늉을 하는 등 영화 ‘아바타’의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촉수를 자신에게 연결시키는 것처럼 짓궂은 장난을 치는 모습을 선보인 것. 뿐 아니라, 다음 사진에는 김소현이 선웅을 향해 힘차게 주먹을 날리는 포즈를 취하며 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소현과 선웅 커플은 촬영장 밖에서는 심하게 장난도 치지만 서로를 잘 챙겨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극중에서 김소현과 선웅은 한 방을 쓰며 티격태격 싸우는 룸메이트로 등장하지만, 선웅이 여자라는 비밀이 밝혀지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김소현-선웅 귀요미 커플이 ‘마보이’를 통해서 어떤 로맨스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투니버스의 ‘마보이’ (감독 이정민 극본 문선희)는 가수의 꿈을 품고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그림(김소현 분)’이 여자보다 예쁜 여장남자 CF스타 ‘아이린’과 한 방을 쓰는 룸메이트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쿨로맨스 3부작 드라마이다.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