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주니엘, 몽환적인 여성미 발산 ‘당찬 스무살’

입력 2012-08-17 14: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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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국내 첫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준(My First Jun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일라 일라(illa illa)’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인 가수 주니엘이 색다른 화보를 공개했다.

주니엘은 청순한 소녀의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던 평소와 달리 흐트러진 머리, 데님 셔츠와 레이스 스커트를 레이어드한 룩으로 변신해 내추럴하면서도 당돌한 눈빛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후 마주친 스타 중 가장 설레던 이를 묻는 질문에 주니엘이 꼽은 스타는 바로 선배 가수인 보아. CD를 전달하기 위해 대기실 문 앞에서 기다릴 때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당시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향기가 좋은 보디 용품을 모으는 것이 취미라는 마냥 소녀다운 스무살 주니엘이지만, 음악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스스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노래로 만들고 싶다며 평생 음악을 하면서 최고의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꽃 같은 감성으로 노래를 만들고, 바위 같은 자신감으로 무대에 서는 매력적인 가수 주니엘의 더 많은 화보 인터뷰는 ‘엘르걸’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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