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의 새 팀은 어디? 해외선 ‘풀럼 유력’ 보도

입력 2012-08-28 15: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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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을 사상 첫 메달로 이끈 박주영(27·아스널)의 이후 진로가 오리무중이다.

스페인의 '파로데비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셀타비고가 아스널의 한국인 선수 박주영에 관심을 가졌지만 박주영 측에서 관심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입하려는 선수들의 몸값 때문에 재정이 좋지 못한 셀타비고는 선수를 영입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12 프리메라리가에서 18위를 차지한 셀타비고는 박주영을 데려오기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료를 300만 유로(약 42억원)까지 책정했다.

하지만 박주영 측에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셀타비고가 2부 리그에서 승격된 팀인 것과 이적료의 액수.

현재 박주영이 이적할 것으로 보이는 가장 유력한 것으로 소개되는 팀은 영국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풀럼이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내달 1일 마감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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