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미스코리아 진’은 누구?

입력 2012-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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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들의 육상, 수영에 이어 지성과 미를 견주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육상대회에 참여했던 시크릿과 레인보우 멤버들. 사진제공|MBC

MBC, 추석 특집 기획…게임쇼 형식 대회 진행

아이돌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성과 미모를 견준다.

MBC가 올해 추석 연휴에 ‘아이돌 미스코리아 대회’(가제)를 개최한다. 2009년 추석에 선보이고 ‘연례행사’로 이어온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에 잇는 또 하나의 이벤트다.

3일 MBC의 한 제작 관계자는 “아이돌 스타들의 지성과 예능감을 바탕으로 한 게임쇼 형식이다”면서 “남녀 아이돌 각 10개팀이 참가하며, 다양한 코너를 통해 최종적으로 팀 당 진선미 3명을 선발한다. 시청자 선호도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MBC는 7월 2012 런던올림픽을 맞아 ‘아이돌스타 올림픽’을 방송해 이번 추석에는 아이템의 중복을 피하며 새로운 기획을 내세우게 됐다. 이 관계자는 “여성계가 반발하는 등 일반이 우려하는 일(외모지상주의)은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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