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새 싱글 ‘가을이 오면’ 발표

입력 2012-09-06 1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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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영은. 사진제공|제이제이홀릭미디어

가수 서영은이 7일 새 싱글 ‘가을이 오면’을 발표하며 가을맞이에 나선다.

‘가을이 오면’은 1987년 이문세 4집에 수록된 이후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된 작곡가 이영훈의 곡이다.

서영은은 2004년 발표했던 자신의 리메이크 앨범에 ‘가을이 오면’을 수록한 이후 이번에 다시 새로운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며 ‘가을이 오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억’과 ‘향기’ 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새로이 편곡한 이번 싱글은 기존의 ‘가을이 오면’과는 차별화한 편곡으로 서영은만의 ‘가을이 오면’으로 재탄생했다.

‘추억’ 버전은 아일랜드의 전통 관악기인 아이리시 휘슬을 가미해 맑고 신비롭지만 그리움에 잠기게 하는 서글픈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향기’ 버전은 아코디언 연주를 곁들여 경쾌하고, 밝은 느낌을 주는 가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재탄생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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