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소개팅 제안’…개그맨 김준호의 빛나는 센스

입력 2012-09-09 14: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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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 소개팅 제안’…개그맨 김준호의 빛나는 센스

개그맨 못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형 브라우니에게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다.

개그맨 김준호가 팝아티스트 낸시랭에게 브라우니와 코코샤넬(낸시랭의 고양이 인형)의 소개팅을 제안했다.

김준호는 9일 방송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해 낸시랭에게 “코코샤넬의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낸시랭이 누구냐고 질문을 던지자 김준호는 "'개그콘서트' 최고의 인기남 브라우니"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코코샤넬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낸시랭은 "코코샤넬이 오늘 스파에 갔다"고 말했고 홍록기는 "그냥 세탁기에 빨았다는 얘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누리꾼들은 “브라우니와 코코샤넬과 연결하려는 김준호의 개그센스가 돋보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와 김원효가 진행하고 있는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는 '퀴즈의 신'이라는 팀명으로 왕종근, 홍록기, 낸시랭, 이병훈이 출연해 상금 3000만 원에 도전했다.

사진 | 브라우니 소개팅 제안, 유민상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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