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호. 사진제공|빅컴퍼니

지윤호. 사진제공|빅컴퍼니


신인 배우 지윤호가 SBS월화 드라마 '신의'에 합류한다.

작년 여성 듀오 다비치의 뮤직비디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에서 강민경과 연인 연기를 펼치며 ‘강민경의 남자'로 실시간 화제를 일으킨 신예 지윤호가 드라마 '신의'에 전격 캐스팅 되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지윤호는 극 중 최 영(이민호)에게 대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중요한 도움을 주는 지호 역에 캐스팅 되어 오늘 9회부터 등장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첫 사극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물론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조금도 기죽지 않고 맡은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지윤호는 이번 드라마 ‘신의’를 통해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지윤호는 "김종학 감독님과 송지나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 할 수 있게 되어 배우로서도 더 없이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며 "첫 사극이고 중간에 합류하게 되었지만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해 많은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의 무사와 현대의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