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가 군복무중인 친오빠의 깜짝 등장에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카라는 16일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에서 시크릿과의 네 번째 경기 '림보'를 앞두고 ‘최측근이 등장한다’라는 말에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대형 LED화면에 이기자 부대 소속 병장 구호인 씨가 등장했다. 구호인씨는 구하라의 구하라의 친오빠. 구하라는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을 지었다.
구하라 친오빠는 "청팀 구하라 선수를 업어키운 친오빠 구호인이다. 내 동생은 어릴적부터 유연성이 남달랐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ED 스크린의 문이 열리자 구하라의 친오빠가 걸어나왔다. 구하라는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이날 '승부의 신'은 진정한 군통령(군인들의 대통령)을 가리기 위한 군통령 결정전으로 진행됐으며, 카라와 시크릿이 수원의 한 공군기지를 찾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일밤-승부의신‘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