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했다 2012…1997년과 작별, 이제 다시 현재로

입력 2012-09-17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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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했다 2012

케이블 방송 tvN이 ‘응답하라 1997’ 최종회를 앞두고 스페셜 영상 '응답하라 2012'를 공개했다. ‘응답했다 2012’는 마지막 한 회를 앞두고 출연배우들이 총출동한 것.

지난 11일 '응답하라 1997' 공식 트위터는 “‘응답하라 1997’ 출연자들의 감사 인사가 담긴 스페셜 영상 투척합니다! 올 여름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2분 짜리 스페셜 영상 ’응답했다 2012‘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드라마의 중심에 선 서인국과 정은지(에이핑크)를 비롯한 출연배우들의 자축 메시지를 담은 것. 서인국과 호야 뒤에서 연예인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란 지방 여고생 흉내를 내는 정은지와 신소율의 모습 등 깨알같은 재미가 가득하다.

아이돌들과 호흡을 맞췄던 송종호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너무 시청률이 잘 나와서…. 후배들이 잘해줘서 덤으로 얻어먹었다”라고 덧붙였다.

1997년으로 돌아가 그 시절 10대를 살았던 우리의 과거와 1세대 아이돌, 90년대 후반을 수놓았던 가요들이 드라마 전반에 흐르며 잊었던 시간을 되살려줬던 ’응답하라 1997‘은 최근 보기 드문 ’착한 드라마‘로 케이블 드라마로선 이례적인 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왔다. ’응답해라 1997‘ 최종회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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