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민우혁(박성혁·29)과 그룹 LPG 출신의 세미(이세미·28)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민우혁과 세미는 11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컨벤션 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18일 클래식한 분위기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공연, 골프, 볼링 등 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데이트를 해왔다고 한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된다.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고, 더원 고유진 에이트 등 동료가수들이 릴레이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예식 이튿날 미국 하와이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세미는 1998년 EBS 청소년드라마 ‘내일’로 데뷔 후 2005년부터 그룹 LPG의 2기로 활동해왔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았고 연기자로도 모습을 보였다. 민우혁은 2007년 남성 4인조 포코스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연기자로 변신해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서 배우로 활동해왔다.
사진 | 구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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