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아이돌 편견 깨겠다”…‘전우치’ 여주인공

입력 2012-09-21 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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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유이. 동아닷컴DB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KBS 2TV 드라마 ‘전우치’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21일 소속사를 통해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에게 갖는 편견을 깨보고 싶다”며 “그만큼 노력이 더 따라야 할 것 같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많은 사랑 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을 드라마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유이는 11월21일부터 방송하는 ‘전우치’에서 남자주인공인 전우치의 사랑을 받는 홍길동의 손녀딸인 율도국 공주 홍무연을 연기한다. 전우치는 차태현이 맡았다.

그동안 ‘버디버디’ ‘오작교 형제들’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를 인정받은 유이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9년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이 연기한 미실의 아역으로 잠깐 선보인 적은 있지만, 한 두 장면밖에 나오지 않아 본격적인 사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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