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할리 “아들이 내 신용카드 훔쳐 1000만원 결제”

입력 2012-09-21 1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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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할리 “아들이 내 신용카드 훔쳐 1000만원 결제”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들이 자신의 신용카드를 훔쳐 1000만원을 결제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로버트 할리는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신용카드가 5개 있었다. 어느날 지갑을 열어보니 4개 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로버트 할리는 “다른 지갑에 있겠거니 했는데 알고 보니 막내 아들이 몰래 카드를 훔쳐간 것이었다”면서 “고등학생 아들이 6개월에 1000만원을 결제했더라”고 말해 좌중을 놀래켰다.

로버트 할리는 “아들을 가만히 뒀냐”는 조영구의 질문에 “가만둘 리 있었겠냐. 카드내역을 뽑아봤는데 소액결제가 엄청 많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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