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함께 걷고 희망 나눠요

입력 2012-09-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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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4일에 열린 제1회 희망의 나눔걷기행사에서 서울 청계천변을 걷고 있는 참가자들. 스포츠동아DB

‘천사데이 희망의 나눔걷기’ 내달 4일 개최

생활 속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스포츠동아·동아일보·(사)나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손봉호)가 함께 마련한 ‘천사데이 희망의 나눔걷기: WALK&SHARE’(이하 ‘희망의 나눔걷기’) 대회가 10월4일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과 하늘공원 5km 구간에서 열린다.

걷기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사전 행사로 대회 참가 등록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희망의 나눔 놀이터’가 진행된다. ‘동행으로 찍는 나눔 발자국’, ‘희망 나무와의 동행’, ‘희망으로 그린 그림’, ‘희망의 바람개비’ 등의 코너로 구성했다. 이어 열리는 축하 공연에는 금관 퍼포먼스 그룹 ‘조이 브라더스’, 어린이 응원단 ‘레인보우’가 출연한다.

본 행사인 걷기 대회는 오후 4시부터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을 걷는 총 5km 코스에서 2시간에 걸쳐 열린다. 걷기 대회가 끝나면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착한 콘서트가 이어진다.

참가 접수는 ‘희망의 나눔걷기’ 홈페이지(www.walknshare.or.kr)에서 하면 된다. 5000원의 참가비는 전액 기부금 처리되며,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를 위해 사용된다. 참가자에게는 Walk&Talk의 기능성 셔츠, 친환경 선물세트와 간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자스민 국회의원(새누리당), 몽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막사르자의 온드라흐 서울시 명예부시장도 참석한다. (문의 02-6261-6800, 6808)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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