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편 유준상 “여기는 도쿄”…공효진 “파리의 여인”

입력 2012-09-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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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세계지도’ 월드스타 응답하라!

‘한류 세계 지도’가 탄생했다. 세계를 무대로 삼은 월드스타들 덕분에 대중이 느끼는 세상의 넓이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 음악시장을 점령한 가수 싸이의 역할도 절대적. 찾는 곳 많고 할 일은 더 많은 월드스타들은 추석도 잊었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는 스타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이병헌 ‘광해’ 홍보후 영국행

할리우드 영화 ‘레드2’를 찍고 있던 이병헌이 느닷없이 귀국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홍보를 위해서다. 추석휴가? 꿈도 못 꾼다. 게릴라 무대인사로 관객과 만나고 10월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간다. 그 뒤 곧장 런던행. 연말까지 ‘레드2’ 촬영에 전념한다.


공효진, 파리 패션 도전장

‘패션한류’에 도전장을 내민 공효진. 27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 약 일주일동안 현지에 머물며 패션페어에 참석한다. 30대 싱글 공효진의 추석은 ‘파리’. 물론 일도 한다.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구두브랜드의 화보 촬영. 어쨌든 파리의 추석은 뭇 여성들의 부러움 대상.


장근석, 쉼표 찍고 다시 日로…

내달 후쿠오카 공연 위해…전석 매진 예감


역시 장근석. 추석 연휴와 맞물려 3개국을 오간다. 20일 아시아투어 일본 나고야 공연을 마친 뒤 행선지는 독일. 재충전 여행지로 독일을 택한 장근석은 명절에도 이 곳에 머문 뒤 잠시 귀국했다 10월4일 다시 일본행. 앞서 오사카·나고야 공연에서 모은 관객수는 3만6000만 명. 전석 매진. 10월6·7일 후쿠오카 공연에서도 막강한 티켓파워는 이어진다.


유준상, 이번엔 도쿄 남편!

‘잭 더 리퍼’ 현지공연…“뮤지컬 한류 도전”


‘국민남편’이 유준상이 정작 명절에는 해외로 떠난다. 캐릭터로 인기는 얻었지만 ‘가족과의 추석’은 잃은 셈. 목적지는 일본 도쿄. 뮤지컬 ‘잭 더 리퍼’의 현지 공연을 위해서다. 30일 출국해 10월8일 귀국. 추석 연휴 내내 자리를 비우는 국민남편’. 그래도 기대를 걸어보자. ‘뮤지컬 한류’의 1세대를….


동방신기, 日 삼키기 추석 반납

화보 촬영…SM타운 월드투어도 계속


새 음반을 발표한 동방신기가 추석을 반납했다. 28일 일본으로 떠나 추석 당일인 30일 돌아온다. 화보 촬영이 목적. 케이팝으로 일찌감치 일본을 정복한 동방신기는 새 음반을 들고 다시 한 번 아시아 시장으로 출발. 같은 소속사 동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와 함께 SM 타운 월드투어도 계속된다.


김범, 中서 서극감독과 호흡

김범의 추석 파트너는 중국을 대표하는 서극 감독이다. 액션 스릴러 ‘적인걸 프리퀄’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된 김범은 중국에서 뜨거운 가을을 보내고 있다. ‘적인걸’은 류더화 등 인기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온 인기 시리즈.


김윤진, 美서 드라마 촬영 올인

미국 안방극장 연착륙에 성공한 배우 김윤진. LA에서 드라마 ‘미스 트리스’ 촬영에 한창이다.
8월 출국해 벌써 두 달째. ‘미스트리스’는 210개국에 수출된 ABC의 히트 드라마 ‘로스트’를 잇는 기대작. 김윤진은 연말까지 LA에 머물며 촬영에 집중할 예정.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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