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나눔의 집’에 3000만 원 기부 이유 밝혀

입력 2012-09-28 22: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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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3000만 원 기부 이유’

방송인 사유리가 3000만 원을 기부한 이유를 밝혀 화제다.

사유리는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MC 김구라와 각별한 친분을 공개한 가운데, 3000만 원을 기부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7일 사유리는 위안부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광고출연 수입 전액인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녀는 “당시 김구라가 직접 운전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김구라가 매주 나눔의 집을 찾는다는 소문을 듣고 차에 태워달라고 부탁했는데 흔쾌히 승낙해줬다고”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알고 봤더니 ‘미녀들의 수다’에 처음 나오기 시작할 때도 사유리가 100만 원을 기부하고 갔다고 하더라”며 사유리의 선행을 알렸다.

사유리는 이번 3000만 원 기부한 이유에 대해 “일본인이라기보다는 같은 여자이기 때문에 라는 마음이 더 크다. 그리고 외국 사람임에도 한국방송에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사랑 많이 받으면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훈훈하게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유리 개념발언과 선행에 박수를 보낸다”, “사유리 개념발언떄 부터 알아봤다”, “사유리 멋지다 소신있는 개념발언 그리고 선행 앞으로도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사유리 3000만원 기부 이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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