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자살 암시글 소동 해명 “건강 아니라 마음이 문제”

입력 2012-10-05 18:31:3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장훈 자살 암시글 소동 해명

‘김장훈 자살 암시글 소동 해명’

가수 김장훈이 자살 암시글 소동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장훈은 5일 오후 5시20분경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이제 깼습니다. 매니저 애들이 제 글을 지웠네요. 해킹을 하다니…. 건강 챙기란 문자들이 고맙고 웃기네요”라며 “어차피 건강 문제가 아니라 마음 문젠데. 음, 이 순간까지 정신이 몽롱합니다. 거짓말하기 싫고요. 그거 맞고요. 퇴원하는대로 다시 끝냅니다. 매니저들 수습하지마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장훈은 “독도 때문에 지친 거 아닙니다. 오히려 독도 때문에 그나마 버텼는데. 사람 때문에 지친거죠. 사람 같지 않은 사람들. 결국 손바닥으로 하늘을 못가리겠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장훈은 같은날 오전“끝까지 이겨냈어야 하는데 결국 못 이기고 무너져서 정말 미안하고요. 혹시라도 저 너무 욕하지도 말고. 상심하지 말기. 형이 미안하다. 간다”는 글을 올린 후 삭제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장훈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일인지”, “사람 문제라니 뭘까”, “건강 꼭 챙기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