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진영은 10월 9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화려한 전성기와 연이은 약물 파문, 그리고 혹독한 슬럼프를 극복하며 지금에 이른 파란만장한 사연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서울구치소 ‘수감 동료’였던 5공 실세 장세동 씨와의 별난 인연과 추억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1995년 약물 파문에 3번째 연루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현진영은 당시 같은 구치소에 노태우 전 대통령을 비롯해 허삼수, 장세동 씨가 당시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현진영은 옆방에 있던 장세동과는 잘 알고 지낸 사이였다며 “출소하면 ‘나중에 큰일 할 때 부름세’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전혀 안 불러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월 9일 오후 7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