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소속사, ‘광해, 왕이 된 남자’ 연극으로 제작한다

입력 2012-10-12 09: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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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연극으로 제작된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연극으로 제작돼 내년 2월 23일에 막을 올린다.

(주)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극으로 제작해 내년 2월 23일부터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영화가 가진 메시지를 바탕으로 연극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와는 또다른 이야기 전개와 다채로운 웃음을 담아 재해석해 아름다운 무대 미학과 함께 재탄생 될 예정이다.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영화 초기부터 동시에 기획돼 영화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또 다른 관점에서 재해석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도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런투유(스트릿라이프)’, ‘뮤직인마이하트’, ‘카페인’의 극작, 연출가로 유명한 성재준이 연출을 맡고,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시대의 비극을 안은 왕과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펼쳐낼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년 2월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ㅣ(주)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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