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새 파트너 고성현과 TV생중계 첫 선

입력 2012-10-16 16: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윙크보이’ 이용대가 정재성의 빈 자리를 채운 새로운 파트너와 출전하는 첫 대회가 한국 팬들에게 생중계 된다.

이용대의 기존 파트너는 정재성. 두 선수는 약 7년 간 함께 활약해왔다. 그러나 정재성이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하며 은퇴했고, 이후 남자 복식에서 세계랭킹 4위에 올라 있던 고성현이 이용대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덴마크 오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용대는 올림픽 이후 남자복식에 전념하기 위해 혼합복식 출전을 잠시 접은 상태다. 이용대의 새로운 파트너 고성현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유연성과 조를 이뤄 출전했었다.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BWF 배드민턴 프리미어 슈퍼시리즈 덴마크 오픈을 생중계한다. SBS ESPN은 18일 열리는 16강전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중심으로 생중계 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날 이용대-고성현 조는 한국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