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정형돈이 박명수에게 대든 이유는 바로…

입력 2012-10-21 10:09: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년전, 정형돈이 박명수에게 대든 이유는 바로…

개그맨 정형돈이 과거 박명수와 잠시 불화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정형돈은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300회 특집 쉼표특집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섭섭한 적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2009년 1월에 방송된 ‘봅슬레이 특집’을 떠올리며 당시 정형돈이 박명수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던 이야기를 꺼냈다.

정형돈은 ‘봅슬레이 특집’때 당시 무도 멤버였던 전진과 봅슬레이를 타다가 허리 부상을 입어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박명수는 “봅슬레이 안 타려고 아픈 척 하는 거 아니냐”며 장난스레 이야기를 했고 이에 정형돈은 “내가 꾀병부리는 것처럼 몰아가지 말아라”고 화를 냈다.

이후 정형돈과 박명수는 서로 화해했다. 하지만 김태호 PD는 “화해한 테이프를 분실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정형돈은 “그때 욕 많이 먹었다”며 씁쓸함을 표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ㅣMBC ‘무한도전’ 화면캡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