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아버지의 힘!’

입력 2012-10-22 09: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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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시청률’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시청률 32.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7.7%보다 4.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내 딸 서영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서영(이보영 분)을 향한 아버지 삼재(천호진 분)의 가슴 먹먹한 사랑이 그려졌다. 삼재는 남몰래 남편 우재(이상윤 분)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서영을 지켜보며 흐뭇해 했다. 또 우재에 관한 기사를 스크랩할 정도로 사위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삼재는 서영의 꿈을 꾸며 불길한 예감에 휩싸여 우재 집으로 향했다. 때마침 운동을 나온 우재는 교통사고를 당하기 직전인 상황. 삼재는 우재를 밀쳐내고 대신 차에 받히게 됐다. 이에 장인 삼재와 사위 우재의 운명적 만남을 예고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8시 뉴스’는 시청률 9.6%,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 3.3%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출처|‘내 딸 서영이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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