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레종카페’ 출시 100일만에 655만갑 돌파

입력 2012-10-24 1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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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G

필터 속에 실제 커피원두 알갱이를 넣어 커피향을 구현한 ‘레종 카페’(Raison Cafe) 6mg이 출시 100일 만에 655만갑 판매를 돌파했다.

7월 초에 첫선을 보인 레종카페는 대학가 등 젊은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해 한 때 공급 물량이 부족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레종 카페는 KT&G가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실제 커피원두 알갱이를 필터 속에 직접 넣는 기술을 도입한 신개념 제품. 향이 가미된 제품의 경우 멘솔향 담배가 일반적이던 국내 시장에서 레종카페가 커피향 담배 붐을 일으키고 있다.

레종 카페는 부드러운 헤이즐넛 향이 특징이다. 케이스는 레종 특유의 고양이 캐릭터와 커피잔, 커피원두를 함께 표현해 제품 특성을 조화롭게 디자인했다.

저타르 담배를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최근 출시된 레종 카페 1mg도 출시 일주일 만에 55만4000갑이 판매돼 레종카페의 인기몰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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