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희. 사진제공|WKBL
우리 공동2위 점프…하나외환 3연패 수렁
최근 4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우리은행이 주장 임영희의 득점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우리은행은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홈경기에서 홀로 31점(3점슛 4개)을 쏟아 부은 임영희의 맹활약 속에 65-48로 이겼다. 2승1패가 된 우리은행은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3승의 신한은행. 우리은행의 2배에 달하는 실책 20개를 범하며 자멸한 하나외환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수훈갑 임영희가 전반에만 25점을 쓸어담은 덕에 2쿼터까지 36-24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3쿼터에도 임영희와 박혜진이 공격을 이끌어 55-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31점은 임영희의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기록이다. 임영희는 득점 외에도 리바운드 5개, 굿디펜스 3개, 스틸 2개를 기록하며 전방위로 활약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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