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풍수’ .사진|SBS
민규가 부른 ‘대풍수’ 삽입곡은 ‘눈물이나’로 24일 방송된 ‘대풍수’ 5회 마지막 장면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민규의 목소리가 조성모의 음색과 비슷해, ‘대풍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조성모가 ‘대풍수’ 삽입곡을 부른 게 아니냐는 글이 오르기도 했다.
민규는 평소 자신의 음색을 눈여겨보던 음악감독에게 발탁돼 ‘대풍수’ OST에 참여하게 됐다. 뛰어난 가창력과 묘한 매력의 음색을 가진 민규가 부른 ‘눈물이나’는 앞으로 펼쳐지게 될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아픈 사랑의 감정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풍수’ 측은 10월 말 ‘눈물이나’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