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 반전 집안 화제 “치과의사 아버지, 돈을 뿌리시며…”

입력 2012-11-01 1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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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리, 반전 집안 화제 “치과의사 아버지, 돈을 뿌리시며…”
마이티마우스 쇼리의 집안 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쇼리는 10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군 입대한 멤버 상추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했다.

이날 상추는 “쇼리는 치과의사 집안 출신이고 엄친아다. 쇼리의 아버지는 대단하신 분이다. 검소하시기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쇼리는 “학창시절 한 달 용돈이 3만원이었다. 3만원을 한달로 쪼개 하루 1,000원 정도 써야 했다. 금방 쓸 수밖에 없었다. 어느날 친구들과 압구정동으로 놀러가고 싶어 아버지께 용돈을 달라고 했지만 ‘용돈받는 날 놀러가’라는 차가운 대답이 돌아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쇼리는 “워터파크를 가고 싶었지만 결국 갈 곳을 찾지 못해 집으로 돌아갔다. 아버지께서 화가 나 돈을 뿌리시면서 ‘니 마음대로 쓰고 놀아’라고 하셨다. 돈을 주워 확인해보니 4,000원이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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