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두 번째 싱글 발매…덥스텝으로 컴백 ‘기대감↑’

입력 2012-11-01 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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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가 덥스텝으로 돌아왔다.

타히티는 1일 정오 두 번째 싱글 'Hasta luego (아스타 루에고)'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타히티는 최근 공개된 티저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와 당당하면서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Hasta luego (아스타 루에고)'는 덥스텝 장르로 강렬한 리듬과 정교하면서도 심플한 리듬,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아스타 루에고’ 는 스페니쉬어로, '다음에 다시 보자' 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 두고 보자, 다신 마주치지 말자 라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다.

특히 타히티는 음원과 더불어 ‘아스타 루에고’의 풀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 멤버들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느낌을 잘살리고 있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노래와 전체적인 구성은 이효리, 동방신기, 샤이니, 걸스데이, 초신성, 유키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작곡가 jd relic , ashley moua 가 함께 참여했다.

타히티는 춘천 한가인으로 알려진 청순한 외모의 지수, 동국대 여신의 모델포스를 자랑하는 정빈, 파워 보컬의 민재, 카리스마의 소유자 미소, 개성 넘치는 비쥬얼과 막내를 맡고 있는 진, 귀여운 외모와 눈웃음을 겸비한 아리 등 여섯 멤버들의 뛰어난 미모와 개성들이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잘 어우러져 있다.

타히티의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측은 "sound design이라는 특유의 방법으로 멤버 각각의 목소리 개성을 살리기 위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며 "타히티만의 당당하고 개성 있는 색깔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타히티는 SBS MTV 'THE SHOW'(더쇼)를 시작으로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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