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인기 예언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 접속 불능 “맹신은 금물”

입력 2012-11-02 09:55:4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태호 인기 예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천국에서 온 편지’사이트가 접속 폭주로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정태호 인기 예언 ‘천국에서 온 편지’사이트 접속 불능

미래 예언 사이트 ‘천국에서 온 편지’(www.uremon.com/heaven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이트가 개그맨 정태호의 전성기를 정확하게 예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접속 불능 상태가 된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여사의 인기는 2010년도에 이미 예언되었음’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태호가 지난 2010년 9월 3일 방송된 KBS2 ‘스펀지’에서 ‘천국에서 온 편지’를 시험하고 모습이 담겨 있다.

정태호가 받은 메세지에는 “2047년 천국에서 태호가. 정태호의 인생 최대 전환점은 2012년이다. 2년후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다”고 적혀 있었다. 정태호는 2012년 현재 개그콘서트에서 ‘정여사’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의 예언이 100% 적중한다는 다소 허황된 루머도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다수 누리꾼들은 “이번 ‘정태호 인기 예언’이 화제가 된 건 로또에 걸릴 만큼 희박한 확률이기 때문” 이라며 맹신하면 안된다는 분위기다.

지난 2009년부터 유명세를 얻은‘천국에서 온 편지’사이트는 이용자의 이름, 나이, 성별 등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하면 미래를 예언하는 메시지를 전송해 주는 시스템.

따라서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는 심심풀이로 하는 것이지, 그 사이트에서 나온 내용이 자신의 미래를 정확힌 예언하고 있다고 믿는 것은 허황된 일이나 다름없다는 반응이다.

‘정태호 인기 예언’사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 인기폭발, 접속 불능이네”,“정태호 인기 예언 놀랍기는 하네”, “그냥 심심풀이로 보는 것이지 이걸 맹신하면 되나”, “그냥 재미로 즐기면 된다” “이게 무조건 맞다고 우기는 사람들 걱정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