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배드민턴선수권 3일째
수원시청 3-1 제압…여자부선 삼성전기 정상 등극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에서 4위에 올랐던 이현일(32·사진)이 요넥스의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현일은 2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주최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주관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후원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천시 김천시체육회) 남자 단체전 수원시청과의 결승 2단식에서 승리해 팀의 창단 첫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강남구청 선수들이 다시 모여 1월 창단한 요넥스에 남자단식 세계랭킹 7위 이현일과 국가대표 홍지훈이 있다면, 수원시청은 고성현(김천시청)과 함께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는 유연성이 버틴 강팀이다. 두 팀은 1단식-2단식-1복식-2복식-3단식에서 먼저 3승을 거두면 되는 결승에서 마지막 3단식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단식에서 요넥스 김동령은 수원시청 이철호에게 세트 스코어 2-1(21-12 17-21 22-20)로 승리했다. 2단식에서 이현일은 수원시청 노예욱을 2-0(21-16 21-19)으로 제압했다.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자진해서 벗은 이현일은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수원시청은 복식이 강했다. 1복식에서 김대성과 짝을 이룬 유연성은 요넥스 김대은-이행함을 2-0(21-9 21-17)으로 꺾었다. 2복식도 수원시청이 이기면서 승부는 3단식에서 결정됐다. 요넥스 홍지훈은 수원시청 한기훈에 2-1(13-21 23-21 21-15) 역전승을 거두며 팀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부에선 길영아 감독이 이끄는 삼성전기가 KGC인삼공사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수원시청 3-1 제압…여자부선 삼성전기 정상 등극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에서 4위에 올랐던 이현일(32·사진)이 요넥스의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현일은 2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주최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주관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후원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천시 김천시체육회) 남자 단체전 수원시청과의 결승 2단식에서 승리해 팀의 창단 첫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강남구청 선수들이 다시 모여 1월 창단한 요넥스에 남자단식 세계랭킹 7위 이현일과 국가대표 홍지훈이 있다면, 수원시청은 고성현(김천시청)과 함께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는 유연성이 버틴 강팀이다. 두 팀은 1단식-2단식-1복식-2복식-3단식에서 먼저 3승을 거두면 되는 결승에서 마지막 3단식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단식에서 요넥스 김동령은 수원시청 이철호에게 세트 스코어 2-1(21-12 17-21 22-20)로 승리했다. 2단식에서 이현일은 수원시청 노예욱을 2-0(21-16 21-19)으로 제압했다.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자진해서 벗은 이현일은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수원시청은 복식이 강했다. 1복식에서 김대성과 짝을 이룬 유연성은 요넥스 김대은-이행함을 2-0(21-9 21-17)으로 꺾었다. 2복식도 수원시청이 이기면서 승부는 3단식에서 결정됐다. 요넥스 홍지훈은 수원시청 한기훈에 2-1(13-21 23-21 21-15) 역전승을 거두며 팀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부에선 길영아 감독이 이끄는 삼성전기가 KGC인삼공사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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