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준근.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생활의 발견’ 방송 캡처
개그맨 송준근이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송준근은 5일 방송된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의 2013년 수능 맞이 ‘하위 1%를 위하여’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준근은 “나는 고등학교 시절 내신에 신경을 안 썼다. 대학교도 수시입학했다. 오직 영어 특별전형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하위 1%도 아니고 상위 1%도 아니다. 난 20등 정도 했다.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제대로 공부를 하지도 않았다. 어디에도 끼지 못해 굉장히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송준군은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부를 중퇴했다. 지난 5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윗 소로우의 인호진과 성진환은 상위 1% 성적표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