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남경주 이성으로 보여 무뚝뚝하게 대했다” 깜짝 고백

입력 2012-11-07 1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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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남경주 이성으로 보였다” 깜짝 고백

윤복희와 남경주가 서먹서먹한 사이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윤복희편’에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한 남경주는 “윤복희가 날 유독 불편해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남경주는 “솔직히 윤복희와 친하지 않다”며 자신이 몰래온 손님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윤복희는 “사실 남경주는 약 25년전에 봤는데 내가 그때 40대 초반이었다. 남경주와 내 나이가 차이가 없을 때였다. 나에게는 이성으로 보일 때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당시 나와 연애하던 친구가 굉장한 연하였다. 그래서 나 스스로 조심했던 거였다. 일부러 무뚝뚝하게 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경주는 “내가 왜 그때 내 우상을 몰라봤을까”라고 자책하며 윤복희와의 키스신을 회상하며 부끄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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