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노지훈은 7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앨범 데뷔 ‘더 넥스트 빅 씽’(THE NEXT BIG THING) 쇼케이스에서 “유인영 씨와 진짜 입술이 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인영 선배가 ‘이런 거 처음이세요? 하던 대로 하면 되요’라고 말해준 덕분에 잘 찍을 수 있었다”고 말해 주변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노지훈은 유인영 이외에도 선배가수 케이윌과 에일리의 응원과 격려 속에 무대를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지훈은 2011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호소력 짙은 감성과 꽃미남 비주얼로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홍승성 대표의 특별 진두지휘 아래 1년 반 동안의 연습생 생활 끝에 꿈을 이루게 됐다.
‘더 넥스트 빅 씽’에는 ‘위대한 탄생’에서 노지훈이 보여준 ‘매너남’다운 모습과는 달리 나쁜 남자로 변신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노지훈은 오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