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챙겨주고 싶은 걸그룹 멤버있어. 연서야 미안” 고백

입력 2012-11-08 09:37:4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엠블랙 이준이 챙겨주고 싶은 걸그룹 멤버가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아이돌 매니저’ 13회에서는 아이돌매니저표 엠블랙의 화보 촬영현장과 마지막회를 맞이해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롤링페이퍼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회를 맞아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 중 엠블랙의 매니저로 변신한 미녀삼총사 박경림, 김새롬, 전율 중 한사람에게 롤링페이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 주인공은 막내 매니저로 활약한 스텔라의 전율이다. 이준은 “너무 조바심 느끼지 말고 즐겼으면 좋겠고 내가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라고 전율에게 마음을 전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박경림은 “준이가 유독 율이를 챙겼다. 계속 율이한테 지금이야 얘기해”라고 말할 타이밍을 신호로 줬다고 거들었다.

이 말을 들은 엠블랙 멤버들은 짓궂게 이준과 전율의 사이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오가 “둘만 아는 신호가 있을 거다”라고 말하자 이준은 “햇님아(오연서) 아니다 진짜 그런 거 아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뒤를 잇는 이준과 전율의 핑크빛 모드는 계속돼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엠블랙 이준과 스텔라의 전율의 핑크빛 열애(?)설을 비롯한 엠블랙 아이돌 매니저의 마지막이야기는 9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아이돌 매니저’에서 모두 공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