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완지 시티 기성용. 스포츠동아DB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K리그를 폄하하는 의견에 일침을 가했다.
기성용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K리그가 재미없다며 안본다는 사람들 울산이 아시아 챔피언이 된 걸 어떻게 생각하실까???‘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또 어떻게든 핑계를 찾겠지 말도 안되는. 너무 자랑스럽네 역시 믿고 쓰는 한국산이네'라 덧붙이며 K리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성용의 메세지. 사진=기성용 트위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한 한 판 대결. 하지만 여전히 'K리그는 재미없다'는 시각이 많다. 기성용은 이러한 시선에 일침을 가한 것.
한편,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는 오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2-13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