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신영(왼쪽)과 이승호. 스포츠동아DB
NC로 옮기게 될 8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NC 다이노스가 제출한 각 구단의 보호선수 20명 외 1명의 지명 명단을 발표했다.
NC는 삼성 외야수 김종호, SK 내야수 모창민, 롯데 투수 이승호, KIA 내야수 조영훈, 두산 투수 고창성, LG 포수 김태군, 한화 투수 송신영, 넥센 투수 이태양 총 8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NC다이노스는 2013 시즌부터 1군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NC는 신생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이들 8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대신 각 구단에 10억 원씩을 보상한다.
NC는 이번 선수 지명에서 투수 4명을 지명, 투수력 보강을 우선시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