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18주 연속 1위로 종영…시청률 20%대 진입 실패

입력 2012-11-16 09: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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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시청률’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끝내 시청률 20%대에 진입하지 못한 채 종영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착한남자’는 시청률 1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7.9%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로써 ‘착한남자’는 목표치인 20%대 시청률 진입에 실패했지만 1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와 반대로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아역스타 여진구와 김소현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7%로,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했다. SBS ‘대풍수’ 역시 시청률 9%를 기록해 두자릿 수 진입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착한남자’ 마지막회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죽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은기(문채원 분)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출처|‘착한남자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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