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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 특별한 연말 공연 ‘응답하라 부산!’ 개최

입력 2012-11-20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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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가 12월 31일 부산에서 특별한 공연을 연다.

주인공들의 경상도 사투리 말투와 1990년대 후반의 배경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던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삽입된 델리스파이스의 히트곡 '고백', '챠우챠우'.

델리스파이스의 명곡들이 재조명되며 드라마의 배경이라 할 수 있는 부산에서의 공연 요청이 이뤄져 콘서트 [응답하라 부산!]이 성사된 것.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공연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가 선주문만 1만장을 돌파하고, '응답하라 1997 올나잇파티' 콘서트가 열리는 등 지속되고 있는 열기를 입증한다.

델리스파이스는 드라마에 삽입된 '고백', '챠우챠우' 외에도 '항상 엔진을 켜둘게',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 등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델리스파이스' 연말 단독 콘서트 [응답하라 부산!]은 12월 31일 월요일 저녁 8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20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서울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델리스파이스를 만날 수 있다. 12월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리는 콘서트 [델리스파이스 좋아하세요?]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델리스파이스’만의 특별한 레퍼토리로 공연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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