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골퍼 이시카와, PGA 정식멤버 승격

입력 2012-11-22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본 남자골프의 아이콘 이시카와 료가 미 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된다. PGA투어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시카와 료와 마르틴 카이머(독일), 페테르 한손(스웨덴), 데이비드 린(잉글랜드), 니콜라 콜사츠(벨기에)가 2013년부터 PGA 투어 멤버가 된다고 밝혔다.

고교 시절 일본프로골프투어 먼싱웨어컵을 제패한 뒤 프로로 전향한 이시카와 료는 일본 프로골프투어를 거쳐 올해 PGA 투어 임시 회원 자격을 얻어 10개 대회에 출전했다.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시즌 72만여 달러를 벌었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한 탓에 내년 신인 자격은 얻지 못한다. 이시카와를 포함해 콜사츠, 한손, 린은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어 정식 멤버가 됐다.

주영로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