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자필편지’ 공개,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입력 2012-11-23 2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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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특 자필편지’

‘이특 자필편지’

입대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의 자필편지가 공개됐다. 이특 자필편지에 슈퍼주니어팬들로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3일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특이 군대에서 보낸 자필편지가 올라왔다.

이특은 자필편지에서 "To.사랑하는 Fan! 내 모든 것 E.L.F. 두 눈에..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 지금은 85번 훈련병 박정수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특은 "지금 백마신병교육대에서 10살, 11살 어린 동기들과 잘 지내고 있다. 슈주의 리더에서 이젠 군대의 리더로 중대장 훈련병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특은 "이곳에서도 많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들어오기 전에는 많은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와서 부딪혀 보니 내가 소화하던 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편지와 인터넷 편지 고맙다.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읽으면서 울컥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고맙다"라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 이특은 "늘 고마운 일 뿐이다. 7주년도 그리고 수능까지 하나하나 직접 챙겨줬어야 하는데 미안하다. 이곳에 있으니까 더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은 "앞으로 남은 연말 시상식도 모두가 환하게 웃으면서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다. 늘 행복하고 건강해야 한다. 엘프야 사랑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한편 이특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한 뒤 백마부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이특 자필편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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