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신보라 “KBS 재방송 그만!” 셀프 디스

입력 2012-11-25 22: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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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보라 셀프 디스’

‘용감한 녀석들’ 신보라가 다시 한 번 ‘셀프 디스’를 선보였다.

신보라는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KBS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신보라는 “‘청춘불패2’가 폐지된 주말 황금시간대에 편성된 프로그램은 새 프로그램이 아니라 ‘개콘’ 재방송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KBS 잘들어”라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재방송이 아니고 다양한 볼거리다”고 일침을 가했다.

신보라는 “왜? 소스가 없나? 내가 아이디어 주지”라며 기존의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신보라의 크레파스’, ‘보라의 자격’, ‘전국 보라자랑’을 연이어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재방에, 삼방에 그만 좀 우려먹어”라고 덧붙여 방청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재방하면 출연료 주는데 넌 안받겠다는거지?”라는 정태호의 질문에 신보라는 “사랑해”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생활의발견’ 코너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개그콘서트 신보라 셀프 디스 이승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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