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베트남서 현지 민요로 무대 선보여…‘한류돌의 진화’

입력 2012-12-04 1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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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이 베트남 민요 ‘hat Beo dat may troi’ 를 열창한 영상이 현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틴탑은 지난 29일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특집 MBC ‘쇼! 음악중심’ 공연에서 베트남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베트남 민요를 불렀다.

이날 공연에서 틴탑은 히트곡 ‘미치겠어’, ‘To you’ 무대와 함께 민요 ‘hat Beo dat may troi’를 완벽히 불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던 것.

공연 직후 베트남의 각종 포털 사이트와 게시판에는 팬이 촬영한 공연 영상과 사진이 게재됐으며, 현지 매체에 의해 기사화 됐다. 이로 인해 틴탑은 베트남 화제의 핫토픽으로 떠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과 누리꾼들은 “틴탑이 부르는 베트남 민요에 감동 받았다”, “이제부터 틴탑팬”, “발음이 좋더라”, “틴탑의 무대매너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진 MBC ‘쇼! 음악중심’은 오는 8일 토요일 3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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