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YB “음원 수익금, 언더그라운드 후배들에게 기부할 것”

입력 2012-12-04 17: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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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리쌍과 밴드 YB가 디지털 싱글 ‘매드맨’(Mad Man)을 발표했다.

리쌍과 YB는 4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합동공연 ‘닥공’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리쌍과 YB는 “오늘 정오에 공개된 곡들의 음원 수입은 언더그라운드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전액 기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매드맨’은 덥(Dub) 리듬이 가미된 일렉트로닉록 장르의 곡으로, 개리가 쓴 도발적인 가사와 길과 윤도현의 대조적인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는 리쌍과 YB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실험적인 장르로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작업한 끝에 완성됐다.

한편 리쌍과 YB의 합동공연 ‘닥공’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과 29일 부산 벡스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한편 리쌍과 YB의 쇼케이스의 진행은 그들의 절친 노홍철이 맡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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