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와 치열한 창단 경쟁 예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기존 구단들은 아직 뒷짐을 지고 있지만, 제10구단 창단을 위한 전북(전주·군산·익산·완주)과 수원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전라북도와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 유치추진위원회는 4일 “김완주 도지사와 이연택 위원장, 유치위원들이 전주·군산·익산·완주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구단주로 부영그룹을 영입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그동안 추진해온 축산·식품회사 하림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 대신 단일 기업과 손을 잡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수원이 자산총액 11위 KT그룹과 10구단 창단을 추진하자 전북도 재계 30위권이자 민간임대주택 부분 국내 최대 회사인 부영그룹을 전면에 내세웠다.
부영은 17개 계열사를 둔 자산 12조대의 그룹이다. 2011년 2조664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37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부영은 건설과 토목, 임대주택 사업 중심의 그룹이지만 최근 레저 쪽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엔 과거 쌍방울이 운영했던 무주리조트를 인수하기도 했다. 그만큼 프로야구팀 창단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전라북도 이현웅 문화체육관광 국장은 “부영이 매우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무주리조트도 인수했고 전북 지역에서 다양한 주택 사업을 하고 기부도 많이 하고 있어 연고지와 인연이 깊다”고 설명했다.
전북으로서는 하림 컨소시엄과는 비교가 안 되는 현금 동원력을 가진 그룹과 손잡았다는 의미가 있다. 수원의 KT와 비교하면 여전히 규모나 안정성 면에서는 뒤지지만 부영은 의사결정이 빠른 오너기업이라는 장점이 있다. 전북과 부영은 다음주 서울에서 제10구단 창단 추진을 함께 공식 발표한다.
한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삼남 이성한 씨는 영화감독으로 ‘히트’, ‘스페어’ 등을 직접 제작·감독했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기존 구단들은 아직 뒷짐을 지고 있지만, 제10구단 창단을 위한 전북(전주·군산·익산·완주)과 수원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전라북도와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 유치추진위원회는 4일 “김완주 도지사와 이연택 위원장, 유치위원들이 전주·군산·익산·완주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구단주로 부영그룹을 영입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그동안 추진해온 축산·식품회사 하림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 대신 단일 기업과 손을 잡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수원이 자산총액 11위 KT그룹과 10구단 창단을 추진하자 전북도 재계 30위권이자 민간임대주택 부분 국내 최대 회사인 부영그룹을 전면에 내세웠다.
부영은 17개 계열사를 둔 자산 12조대의 그룹이다. 2011년 2조664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37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부영은 건설과 토목, 임대주택 사업 중심의 그룹이지만 최근 레저 쪽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엔 과거 쌍방울이 운영했던 무주리조트를 인수하기도 했다. 그만큼 프로야구팀 창단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전라북도 이현웅 문화체육관광 국장은 “부영이 매우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무주리조트도 인수했고 전북 지역에서 다양한 주택 사업을 하고 기부도 많이 하고 있어 연고지와 인연이 깊다”고 설명했다.
전북으로서는 하림 컨소시엄과는 비교가 안 되는 현금 동원력을 가진 그룹과 손잡았다는 의미가 있다. 수원의 KT와 비교하면 여전히 규모나 안정성 면에서는 뒤지지만 부영은 의사결정이 빠른 오너기업이라는 장점이 있다. 전북과 부영은 다음주 서울에서 제10구단 창단 추진을 함께 공식 발표한다.
한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삼남 이성한 씨는 영화감독으로 ‘히트’, ‘스페어’ 등을 직접 제작·감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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